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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으로 일본어 한자 공부하기
음훈을 일어로 적으면서 천자문을 다시보기 시작
한자 | 뜻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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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 | 地 | 玄 | 黃 | 天地玄黃(천지현황) : 하늘은 위에 있으니 그 빛이 검고 그윽하며, 땅은 아래 있으니 그 빛이 누르다. |
하늘 천 | 땅 지 | 검을 현 | 누를 황 | |
てん あめ ·あま | ち ·じ つち | |||
宇 | 宙 | 洪 | 荒 | 宇宙洪荒(우주홍황) : 하늘과 땅 사이는 넓고 커서 끝이 없다. 즉 세상의 넓음을 말한다. |
집 우 | 집 주 | 넓을 홍 | 거칠 황 | |
日 | 月 | 盈 | 昃 | 日月盈昃(일월영측) : 해는 서쪽으로 기울고 달도 차면 점차 이지러진다. 즉 우주의 진리를 말한다. |
날 일 | 달 월 | 찰 영 | 기울 측 | |
辰 | 宿 | 列 | 張 | 辰宿列張(진숙열장) : 별자리가 하늘에 넓게 벌려져 있음을 말한다. |
별 진 | 잘 숙 | 벌일 열 | 베풀 장 | |
寒 | 來 | 暑 | 往 | 寒來暑往(한래서왕) : 추위가 오면 더위가 가고 더위가 오면 추위가 간다. 즉 계절의 바뀜을 말한다. |
찰 한 | 올 래 | 더울 서 | 갈 왕 | |
秋 | 收 | 冬 | 藏 | 秋收冬藏(추수동장) : 가을에 곡식을 거두고 겨울이 오면 저장한다. |
가을 추 | 거둘 수 | 겨울 동 | 저장할 장 | |
閏 | 餘 | 成 | 歲 | 閏餘成歲(윤여성세) : 일년 이십사절기의 나머지 시각을 모아 윤달로 하여 한 해를 이루었다. |
윤달 윤 | 남을 여 | 이룰 성 | 해 세 | |
律 | 呂 | 調 | 陽 | 律呂調陽(율려조양) : 율려가 천지간의 양기를 고르게 하니, 즉 율은 양(陽)이요, 려는 음(陰)이다. ※율려-6률(六律)과 6려(六呂)를 말하며 음악 또는 가락을 뜻한다. |
가락 률 | 음률 려 | 고를 조 | 볕 양 | |
雲 | 騰 | 致 | 雨 | 雲騰致雨(운등치우) : 수증기가 올라가 구름이 되고, 찬 기운을 만나 비가 된다. 즉 자연의 기상을 말한다. |
구름 운 | 오를 등 | 이를 치 | 비 우 | |
露 | 結 | 爲 | 霜 | 露結爲霜(노결위상) : 이슬이 맺어 서리가 되니 밤기운이 풀잎에 물방울처럼 이슬을 이룬다. |
이슬 로 | 맺을 결 | 할 위 | 서리 상 | |
金 | 生 | 麗 | 水 | 金生麗水(금생여수) : 금은 여수에서 나니, 여수는 중국의 지명이다. |
쇠 금 | 낳을 생 | 고울 려 | 물 수 | |
玉 | 出 | 崑 | 岡 | 玉出崑岡(옥출곤강) : 옥은 곤강에서 나니, 곤강은 역시 중국의 산 이름이다. |
구슬 옥 | 날 출 | 산이름곤 | 언덕 강 | |
劍 | 號 | 巨 | 闕 | 劍號巨闕(검호거궐) : 거궐은 칼이름이고 구야자가 만든 보검이다. 즉 조나라의 국보다. |
칼 검 | 이름 호 | 클 거 | 대궐 궐 | |
珠 | 稱 | 夜 | 光 | 珠稱夜光(주칭야광) : 구슬의 빛이 밤의 낮 같으니 야광이라 칭하였다. |
구슬 주 | 일컬을 칭 | 밤 야 | 빛 광 | |
果 | 珍 | 李 | 柰 | 果珍李柰(과진이내) : 과실 중에 오얏(자두)과 능금나무의 그 진미가 으뜸임을 말한다. |
과실 과 | 보배 진 | 오얏 리 | 능금나무 내 | |
菜 | 重 | 芥 | 薑 | 菜重芥薑(채중개강) : 나물은 겨자와 생강이 중요하다. |
나물 채 | 무거울 중 | 겨자 개 | 생강 강 | |
海 | 鹹 | 河 | 淡 | 海鹹河淡(해함하담) : 바다 물은 짜고 민물은 아무 맛도 없고 맑다. |
바다 해 | 짤 함 | 물 하 | 묽을 담 | |
鱗 | 潛 | 羽 | 翔 | 鱗潛羽翔(인잠우상) : 비늘 있는 고기는 물 속에 잠기고 날개 있는 새는 하늘을 난다. |
비늘 린 | 잠길 잠 | 깃 우 | 높이 날 상 | |
龍 | 師 | 火 | 帝 | 龍師火帝(용사화제) : 복희씨는 용으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신농씨는 불로써 기록하였다. ※용의 모습으로 8괘를 가르친 스승인 복희씨, 불을 다스린 황제인 신농씨를 말한다. |
용 용 | 스승 사 | 불 화 | 임금 제 | |
鳥 | 官 | 人 | 皇 | 鳥官人皇(조관인황) : 소호(小昊)는 새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황제(皇帝)는 인문을 갖추었으므로 인황이라 하였다. |
새 조 | 벼슬 관 | 사람 인 | 임금 황 | |
始 | 制 | 文 | 字 | 始制文字(시제문자) : 복희씨의 신하 창힐이라는 사람이 새의 발자국를 보고 글자를 처음 만들었다. |
처음 시 | 지을 제 | 글월 문 | 글자 자 | |
乃 | 服 | 衣 | 裳 | 乃服衣裳(내복의상) : 이에 의상을 입게 하니 황제가 의관을 지어 등분을 분별하고 위의(위엄이 있는 몸가짐이나 차림새)를 엄숙케 하였다. |
이에 내 | 옷 복 | 옷 의 | 치마 상 | |
推 | 位 | 讓 | 國 | 推位讓國(추위양국) : 벼슬을 미루고 나라를 사양하여 왕위를 물려주었으니 |
밀 추 | 자리 위 | 사양할 양 | 나라 국 | |
有 | 虞 | 陶 | 唐 | 有虞陶唐(유우도당) : 유우는 왕위를 물려받은 순(舜)임금이요, 도당은 왕위를 물려준 우(禹)임금이다. 즉, 중국 고대 제왕들이다. |
있을 유 | 헤아릴 우 | 질그릇 도 | 당나라 당 | |
弔 | 民 | 伐 | 罪 | 弔民伐罪(조민벌죄) : 불쌍한 백성은 돕고 죄지은 백성은 벌주었다. |
슬퍼할 조 | 백성 민 | 칠 벌 | 허물 죄 | |
周 | 發 | 殷 | 湯 | 周發殷湯(주발은탕) : 주발은 주나라 무왕(武王)의 이름이고, 은탕은 은나라 탕왕(湯王)의 칭호이다. |
두루 주 | 쏠 발 | 성할 은 | 끓을 탕 | |
坐 | 朝 | 問 | 道 | 坐朝問道(좌조문도) : 천하를 통일하여 왕위에 앉아, 나라 다스리는 법을 묻는다면 |
앉을 좌 | 조정 조 | 물을 문 | 길 도 | |
垂 | 拱 | 平 | 章 | 垂拱平章(수공평장) : 밝고 평화스럽게 다스리는 길을 임금이 겸손히 생각함을 말한다. |
드리울 수 | 두 손 맞잡을 공 | 평평할 평 | 글월 장 | |
愛 | 育 | 黎 | 首 | 愛育黎首(애육여수) : 명군(明君)이 천하를 다스림에 있어서 黎首(백성)를 사랑하고 양육하면 |
사랑 애 | 기를 육 | 검을 려 | 머리 수 | |
臣 | 伏 | 戎 | 羌 | 臣伏戎羌(신복융강) : 그 덕에 융과 강(오랑캐들)도 항복하여 신민(臣民)이 된다. |
신하 신 | 엎드릴 복 | 오랑캐 융 | 오랑캐 강 | |
遐 | 邇 | 壹 | 體 | 遐邇壹體(하이일체) : 멀고 가까운 나라가 전부 그 덕망에 귀순하여 일체가 될 수 있다. |
멀 하 | 가까울 이 | 한 일 | 몸 체 | |
率 | 賓 | 歸 | 王 | 率賓歸王(솔빈귀왕) : 백성을 거느리고 복종하여 왕에게 돌아오니 덕을 입어 복종치 않음이 없음이다. |
거느릴 솔 | 손 빈 | 돌아갈 귀 | 임금 왕 | |
鳴 | 鳳 | 在 | 樹 | 鳴鳳在樹(명봉재수) : 명군 성현(名君聖賢)이 나타나면 봉이 운다는 말과 같이 덕망이 미치는 곳마다 봉이 나무 위에서 울 것이다. |
울 명 | 봉황새 봉 | 있을 재 | 나무 수 | |
白 | 駒 | 食 | 場 | 白駒食場(백구식장) : 흰 망아지도 감화되어 사람을 따르며 평화롭게 마당 풀을 뜯어먹게 한다. |
흰 백 | 망아지 구 | 먹을 식 | 마당 장 | |
化 | 被 | 草 | 木 | 化被草木(화피초목) : 덕화(德化)가 사람이나 짐승에게만 미칠 뿐 아니라 초목에까지도 미치며 |
될 화 | 입을 피 | 풀 초 | 나무 목 | |
賴 | 及 | 萬 | 方 | 賴及萬方(뇌급만방) : 만방이 극히 넓으나 어진 덕이 고루 미치게 된다. |
힘입을 뢰 | 미칠 급 | 일만 만 | 모 방 | |
蓋 | 此 | 身 | 髮 | 蓋此身髮(개차신발) : 몸에 있는 털은 사람마다 없는 이가 없듯이 |
덮을 개 | 이 차 | 몸 신 | 터럭 발 | |
四 | 大 | 五 | 常 | 四大五常(사대오상) : 세상에는 네 가지 큰 것(道, 天, 地, 王)과 다섯 가지 떳떳함(仁, 義, 禮, 智, 信)이 있다. |
넉 사 | 큰 대 | 다섯 오 | 항상 상 | |
恭 | 惟 | 鞠 | 養 | 恭惟鞠養(공유국양) : 국양(몸을 기름)함을 공손히 하라. 이 몸은 부모의 기르신 은혜이기 때문이다. |
공손할 공 | 오직 유 | 기를 국 | 기를 양 | |
豈 | 敢 | 毁 | 傷 | 豈敢毁傷(기감훼상) : 부모께서 낳아 길러 주신 이 몸을 어찌 감히 훼상할 수 있으랴. |
어찌 기 | 감히 감 | 헐 훼 | 상할 상 | |
女 | 慕 | 貞 | 烈 | 女慕貞烈(여모정렬) : 여자는 정조를 굳게 지키고 행실을 단정하게 하여야 하며 ※烈→潔(맑을 결)로 쓰인 곳도 있음 |
계집 녀 | 사모할 모 | 곧을 정 | 매울 렬 | |
男 | 效 | 才 | 良 | 男效才良(남효재량) : 남자는 재능을 닦고 어진 것을 본받아야 한다. |
사내 남 | 본받을 효 | 재주 재 | 어질 량 | |
知 | 過 | 必 | 改 | 知過必改(지과필개) : 누구나 허물이 있는 것이니 허물을 알면 반드시 고쳐야 하고 |
알 지 | 지날 과 | 반드시 필 | 고칠 개 | |
得 | 能 | 莫 | 忘 | 得能莫忘(득능막망) : 사람으로써 알아야 할 것을 배운 후에는 잊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
얻을 득 | 능할 능 | 말 막 | 잊을 망 | |
罔 | 談 | 彼 | 短 | 罔談彼短(망담피단) : 자기의 단점을 말 안하는 동시에 남의 잘못을 욕하지 말라. |
없을 망 | 말씀 담 | 저 피 | 짧을 단 | |
靡 | 恃 | 己 | 長 | 靡恃己長(미시기장) : 자신의 장점을 믿고 자랑하지 말라. 그럼으로써 더욱 발달한다. ※長 : 어른 장, 오랠 장, 뛰어날 장 |
아닐 미 | 믿을 시 | 자기 기 | 길 장 | |
信 | 使 | 可 | 覆 | 信使可覆(신사가복) : 믿음은 지키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더욱 조심해야 하고 |
믿을 신 | 하여금 사 | 옳을 가 | 뒤집힐 복 | |
器 | 欲 | 難 | 量 | 器欲難量(기욕난량) : 사람의 기량은 헤아리기 어려우므로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
그릇 기 | 하고자 할 욕 | 어려울 난 | 헤아릴 량 | |
墨 | 悲 | 絲 | 染 | 墨悲絲染(묵비사염) : 흰 실에 검은 물이 들면 다시 희지 못함을 슬퍼한다. 즉 사람도 매사를 조심하여야 한다. |
먹 묵 | 슬플 비 | 실 사 | 물들일 염 | |
詩 | 讚 | 羔 | 羊 | 詩讚羔羊(시찬고양) : 시경 고양편에 문왕의 덕을 입은 남국 대부의 정직함을 칭찬하였으니 사람의 선악을 말한 것이다. |
시 시 | 칭찬할 찬 | 새끼양 고 | 양 양 | |
景 | 行 | 維 | 賢 | 景行維賢(경행유현) : 행실을 훌륭하게 하고 당당하게 행하면 어진 사람이 되고 ※景 : 경치 경, 모양 경, 클 경, 우러를 경 |
볕 경 | 다닐 행 | 바 유 | 어질 현 | |
克 | 念 | 作 | 聖 | 克念作聖(극념작성) : 성인의 언행을 잘 생각하여 수양을 쌓으면 자연히 성인이 됨을 말한다. ※克, 剋 =이길 극 |
이길 극 | 생각 념 | 지을 작 | 성인 성 | |
德 | 建 | 名 | 立 | 德建名立(덕건명립) : 항상 덕을 가지고 세상 일을 행하면 저절로 이름도 서게 되고 |
덕 덕 | 세울 건 | 이름 명 | 설 립 | |
形 | 端 | 表 | 正 | 形端表正(형단표정) : 몸 형상이 단정하고 깨끗하면 마음도 바르며 또한 그것이 겉으로 드러난다. |
모양 형 | 바를 단 | 겉 표 | 바를 정 | |
空 | 谷 | 傳 | 聲 | 空谷傳聲(공곡전성) : 산골짜기에서 크게 소리치면 울려 퍼져 그대로 전해진다. 즉 악한 일을 당하게 된다. |
빌 공 | 골짜기 곡 | 전할 전 | 소리 성 | |
虛 | 堂 | 習 | 聽 | 虛堂習聽(허당습청) : 빈방에서 소리를 내면 울려서 다 들린다. 즉 착한 말을 하면 천리 밖에서도 응한다. |
빌 허 | 집 당 | 익힐 습 | 들을 청 | |
禍 | 因 | 惡 | 績 | 禍因惡績(화인악적) : 재앙은 악을 쌓음으로 인한 것이므로 재앙을 받는 이는 평소에 악을 쌓았기 때문이다. |
재앙 화 | 인할 인 | 악할 악 | 쌓을 적 | |
福 | 緣 | 善 | 慶 | 福緣善慶(복연선경) : 복은 착한 일에서 오는 것이니 착한 일을 하면 경사가 온다. |
복 복 | 인연 연 | 착할 선 | 경사 경 | |
尺 | 璧 | 非 | 寶 | 尺璧非寶(척벽비보) : 한 자 되는 구슬이라고 해서 결코 보배라고는 할 수 없고 |
자 척 | 구슬 벽 | 아닐 비 | 보배 보 | |
寸 | 陰 | 是 | 競 | 寸陰是競(촌음시경) : 한 자 되는 구슬보다도 잠깐의 시간이 더욱 귀중하니 시간을 아껴야 한다. |
마디 촌 | 그늘 음 | 옳을 시 | 다툴 경 | |
資 | 父 | 事 | 君 | 資父事君(자부사군) : 부모 섬기는 효도로 임금을 섬겨야 하니 |
자료 자 | 아비 부 | 섬길 사 | 임금 군 | |
曰 | 嚴 | 與 | 敬 | 曰嚴與敬(왈엄여경) : 임금을 대하는 데는 엄숙함과 공경함이 있어야 한다. |
가로 왈 | 엄할 엄 | 줄 여 | 공경할 경 | |
孝 | 當 | 竭 | 力 | 孝當竭力(효당갈력) : 부모에게 효도할 때에는 마땅히 힘을 다하여야 하며 |
효도 효 | 마땅할 당 | 다할 갈 | 힘 력 | |
忠 | 則 | 盡 | 命 | 忠則盡命(충즉진명) : 충성함에는 곧 목숨을 다하여야 하니 임금을 섬기는 데 몸을 사양해서는 안된다. |
충성 충 | 곧 즉 | 다할 진 | 목숨 명 | |
臨 | 深 | 履 | 薄 | 臨深履薄(임심리박) : 깊은 곳에 임하듯 하며 얇은 얼음을 밟듯이 세심 주의하여야 한다. |
임할 림 | 깊을 심 | 밟을 리 | 얇을 박 | |
夙 | 興 | 溫 | 夙興溫淸(숙흥온정) : 일찍 일어나서 잠자리가 추우면 덥게, 더우면 서늘케 하는 것이 부모 섬기는 절차이다. ※淸으로 쓰인 곳도 있음 | |
일찍 숙 | 흥할 흥 | 따뜻할 온 | 서늘할 정 | |
似 | 蘭 | 斯 | 馨 | 似蘭斯馨(사란사형) : 난초가 은은한 향기를 풍기듯 꽃다우니 군자의 지조를 비유한 것이다. |
같을 사 | 난초 란 | 이 사 | 향기 형 | |
如 | 松 | 之 | 盛 | 如松之盛(여송지성) : 소나무같이 푸르러 성함은 군자의 절개를 말한 것이다. ※ 之 : 의 지(~의 : 관형격 조사), 이 지(이것은 : 지시 대명사) |
같을 여 | 소나무 송 | 갈 지 | 성할 성 | |
川 | 流 | 不 | 息 | 川流不息(천류불식) : 내가 흘러 쉬지 아니하니 군자의 행동거지(꾸준한 노력)를 말한 것이며 |
내 천 | 흐를 류 | 아닐 불 | 쉴 식 | |
淵 | 澄 | 取 | 映 | 淵澄取映(연징취영) : 연못이 맑아서 비치니 즉 군자의 고요한 마음을 말한 것이다. |
못 연 | 맑을 징 | 취할 취 | 비칠 영 | |
容 | 止 | 若 | 思 | 容止若思(용지약사) : 행동을 덤비지 말고 용모와 행동거지를 조용히 생각하는 침착한 태도를 가져야 하며 |
얼굴 용 | 그칠 지 | 같을 약 | 생각 사 | |
言 | 辭 | 安 | 定 | 言辭安定(언사안정) : 태도만 침착할 뿐 아니라 말도 안정되게 하며 쓸데없는 말을 삼가라. |
말씀 언 | 말씀 사 | 편안할 안 | 정할 정 | |
篤 | 初 | 誠 | 美 | 篤初誠美(독초성미) : 무엇이든지 처음 시작할 때에 성실하고 신중히 하여야 하며 |
도타울 독 | 처음 초 | 정성 성 | 아름다울 미 | |
愼 | 終 | 宜 | 令 | 愼終宜令(신종의령) : 처음뿐만 아니라 끝맺음도 신중히 하여 마무리가 좋아야 한다. |
삼갈 신 | 끝날 종 | 마땅 의 | 좋을 령 | |
榮 | 業 | 所 | 基 | 榮業所基(영업소기) : 이상과 같이 잘 지키면 번성하는 기본이 되며 |
영화 영 | 업 업 | 바 소 | 터 기 | |
籍 | 甚 | 無 | 竟 | 籍甚無竟(적심무경) :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명예스러운 이름이 길이 전하여질 것이다. |
서적 적 | 심할 심 | 없을 무 | 다할 경 | |
學 | 優 | 登 | 仕 | 學優登仕(학우등사) : 배운 것이 넉넉하면(많으면) 벼슬에 오를 수 있고 |
배울 학 | 넉넉할 우 | 오를 등 | 벼슬 사 | |
攝 | 職 | 從 | 政 | 攝職從政(섭직종정) : 벼슬을 잡아 정사(政事)에 참여하게 되니 국가 정사에 종사한다. |
잡을 섭 | 벼슬 직 | 좇을 종 | 정사 정 | |
存 | 以 | 甘 | 棠 | 存以甘棠(존이감당) : 주(周)나라 소공(召公)이 남국의 아가위나무 아래에서 백성을 교화하였는데 ※아가위나무 : 산사나무라고도 하며 그 열매를 한방에서는 산사자라고 하여 소화제 등으로 씀. |
있을 존 | 써 이 | 달 감 | 해당화 당 | |
去 | 而 | 益 | 詠 | 去而益詠(거이익영) : 소공이 죽은 후 남국의 백성이 그의 덕을 추모하여 감당시를 읊었다. |
갈 거 | 어조사 이 | 더할 익 | 읊을 영 | |
樂 | 殊 | 貴 | 賤 | 樂殊貴賤(악수귀천) : 풍류는 귀천이 다르니 천자는 8일, 제후는 6일, 사대부는 4일, 서민은 2일이다. |
풍류 악 | 다를 수 | 귀할 귀 | 천할 천 | |
禮 | 別 | 尊 | 卑 | 禮別尊卑(예별존비) : 예도(禮度)에 존비의 분별이 있으니 군신유의(君臣有義), 부자유친(父子有親),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의 오륜이 그것이다. |
예도 례 | 다를 별 | 높을 존 | 낮을 비 | |
上 | 和 | 下 | 睦 | 上和下睦(상화하목) : 위에서 사랑하고 아래에서 공경함으로써 화목한 가정이 되고 |
위 상 | 화할 화 | 아래 하 | 화목할 목 | |
夫 | 唱 | 婦 | 隨 | 夫唱婦隨(부창부수) : 지아비가 부르면 지어미가 따르니 원만한 가정을 이룬다. |
지아비 부 | 부를 창 | 아내 부 | 따를 수 | |
外 | 受 | 傅 | 訓 | 外受傅訓(외수부훈) : 나이 팔 세가 되면 밖으로 나가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야 하고 |
밖 외 | 받을 수 | 스승 부 | 가르칠 훈 | |
入 | 奉 | 母 | 儀 | 入奉母儀(입봉모의) : 집에 들어와서는 어머니를 받들어 모시며 교육을 받는다. |
들 입 | 받들 봉 | 어미 모 | 거동 의 | |
諸 | 姑 | 伯 | 叔 | 諸姑伯叔(제고백숙) : 고모, 백부, 숙부 등 집안 내의 친척 등을 말한다. |
모두 제 | 시어미 고 | 맏 백 | 아재비 숙 | |
猶 | 子 | 比 | 兒 | 猶子比兒(유자비아) : 조카들도 자기의 아들과 같이 보살펴야 한다. |
같을 유 | 아들 자 | 견줄 비 | 아이 아 | |
孔 | 懷 | 兄 | 弟 | 孔懷兄弟(공회형제) : 형제는 서로 사랑하여 의좋게 지내야 하니 |
구멍 공 | 품을 회 | 맏 형 | 아우 제 | |
同 | 氣 | 連 | 枝 | 同氣連枝(동기연지) : 형제는 부모의 기운을 같이 받았으니 나무의 가지와 같다. |
한가지 동 | 기운 기 | 이어질 연 | 가지 지 | |
交 | 友 | 投 | 分 | 交友投分(교우투분) : 벗을 사귈 때에는 서로가 분수에 맞는 사람끼리 사귀어야 하고 |
사귈 교 | 벗 우 | 던질 투 | 나눌 분 | |
切 | 磨 | 箴 | 規 | 切磨箴規(절마잠규) : 서로 열심히 닦고 배워서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지켜야 한다. |
끊을 절 | 갈 마 | 경계 잠 | 법 규 | |
仁 | 慈 | 隱 | 惻 | 仁慈隱惻(인자은측) : 어진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고 또한 이를 측은히 여겨야 한다. |
어질 인 | 사랑할 자 | 숨을 은 | 슬플 측 | |
造 | 次 | 弗 | 離 | 造次弗離(조차불리) : 남을 위한 동정심을 잠시라도 잊지 말고 항상 가져야 한다. |
지을 조 | 버금 차 | 아닐 불 | 떠날 리 | |
節 | 義 | 廉 | 退 | 節義廉退(절의렴퇴) : 청렴과 절개와 의리와 사양함과 물러감은 늘 지켜야 하며 |
마디 절 | 옳을 의 | 청렴 렴 | 물러갈 퇴 | |
顚 | 沛 | 匪 | 虧 | 顚沛匪虧(전패비휴) : 엎어지고 자빠져도 이러한 것들이 이지러지지 않도록 하라. |
엎드릴 전 | 자빠질 패 | 아닐 비 | 이지러질 휴 | |
性 | 靜 | 情 | 逸 | 性靜情逸(성정정일) : 성품이 고요하면 뜻이 편안하니 고요함은 천성이요, 움직임은 인정이다. |
성품 성 | 고요할 정 | 뜻 정 | 편안할 일 | |
心 | 動 | 神 | 疲 | 心動神疲(심동신피) : 마음이 움직이면 신기가 피곤하니 마음이 불안하면 신기가 불편하다. |
마음 심 | 움직일 동 | 귀신 신 | 피곤할 피 | |
守 | 眞 | 志 | 滿 | 守眞志滿(수진지만) : 사람의 도리를 지키면 올바른 뜻이 가득 차고, 군자의 도를 지키면 뜻이 편안하다. |
지킬 수 | 참 진 | 뜻 지 | 찰 만 | |
逐 | 物 | 意 | 移 | 逐物意移(축물의이) : 마음이 불안함은 욕심이 있어서 그렇다. 물건에 대하여 욕심내면 마음도 변한다. |
쫓을 축 | 만물 물 | 뜻 의 | 옮길 이 | |
堅 | 持 | 雅 | 操 | 堅持雅操(견지아조) : 맑은 절조를 굳게 가지고 있으면 나의 도리를 극진히 함이니 |
굳을 견 | 가질 지 | 우아할 아 | 잡을 조 | |
好 | 爵 | 自 | 好爵自(호작자미) : 좋은 벼슬도 스스로 얻게 된다. | |
좋을 호 | 벼슬 작 | 스스로 자 | 얽을 미 | |
都 | 邑 | 華 | 夏 | 都邑華夏(도읍화하) : 도읍(왕성)을 화하에 정하였으니 화하는 당시 중국(또는 중화)을 지칭하던 말이다. |
도읍 도 | 고을 읍 | 빛날 화 | 여름 하 | |
東 | 西 | 二 | 京 | 東西二京(동서이경) : 동과 서에 두 수도가 있으니 동경은 낙양이고 서경은 장안이다. |
동녘 동 | 서녘 서 | 두 이 | 서울 경 | |
背 | 邙 | 面 | 洛 | 背邙面洛(배망면락) : 동경인 낙양은 북에 북망산이 있고 앞쪽인 남에 낙수가 있으며 |
등 배 | 산이름 망 | 얼굴 면 | 강이름 락 | |
浮 | 渭 | 據 | 涇 | 浮渭據涇(부위거경) : 서경인 장안은 서북에 위수와 경수, 두 강물이 흐르고 있었다. |
뜰 부 | 강이름 위 | 의거할 거 | 통할 경 | |
宮 | 殿 | 盤 | 鬱 | 宮殿盤鬱(궁전반울) : 궁전은 울창한 나무 사이에 정하고 |
집 궁 | 큰집 전 | 밑받침 반 | 무성할 울 | |
樓 | 觀 | 飛 | 驚 | 樓觀飛驚(누관비경) : 궁전 가운데 있는 누각(樓閣)과 관대(觀臺)는 높아서, 올라가면 하늘을 나는 듯하여 놀란다. |
다락 루 | 볼 관 | 날 비 | 놀랄 경 | |
圖 | 寫 | 禽 | 獸 | 圖寫禽獸(도사금수) : 궁전 내부에는 유명한 화가들이 금수를 그린 그림, 조각 등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
그림 도 | 베낄 사 | 날짐승 금 | 짐승 수 | |
畵 | 彩 | 仙 | 靈 | 畵彩仙靈(화채선령) : 신선과 신령의 그림도 화려하게 채색되어 있다. ※采(캘 채), 綵(무늬 채), 彩(채색 채)→다른 천자문에서는 채색 채를 采, 綵로 쓰고 있음 |
그림 화 | 채색 채 | 신선 선 | 신령 령 | |
丙 | 舍 | 傍 | 啓 | 丙舍傍啓(병사방계) : 병사(궁전 내의 건물) 곁에 통로를 만들어 출입하는 사람들의 편리를 도모하였으며 |
남녘 병 | 집 사 | 곁 방 | 열 계 | |
甲 | 帳 | 對 | 楹 | 甲帳對楹(갑장대영) : 아름다운 갑장이 기둥을 대하였으니, 동방삭이 갑장을 지어 임금이 잠시 머무르는 곳이다. ※동방삭 - 중국 한무제의 측근이자 문인. 삼천갑자(18만년) 동방삭으로 유명하다. |
갑옷 갑 | 휘장 장 | 대할 대 | 기둥 영 | |
肆 | 筵 | 設 | 席 | 肆筵設席(사연설석) : 자리를 베풀고 돗자리를 펴 연회하는 좌석을 만들고 |
베풀 사 | 자리 연 | 베풀 설 | 자리 석 | |
敲 | 瑟 | 吹 | 笙 | 敲瑟吹笙(고슬취생) : 비파를 뜯고 생황을 부니 잔치하는 풍류이다. |
두드릴 고 | 비파 슬 | 불 취 | 생황 생 | |
陞 | 階 | 納 | 陛 | 陞階納陛(승계납폐) : 문무백관이 계단을 올라 임금께 납폐하는 절차이니라. |
오를 승 | 섬돌 계 | 바칠 납 | 섬돌 폐 | |
弁 | 轉 | 疑 | 星 | 弁轉疑星(변전의성) : 많은 사람들의 관(冠)에서 번쩍이는 구슬이 별인가 의심할 정도이다. |
고깔 변 | 구를 전 | 의심할 의 | 별 성 | |
右 | 通 | 廣 | 內 | 右通廣內(우통광내) : 오른편으로는 광내로 통하니 광내는 임금의 비서를 두는 곳이다. |
오른쪽 우 | 통할 통 | 넓을 광 | 안 내 | |
左 | 達 | 承 | 明 | 左達承明(좌달승명) : 왼편에는 승명이 이어지니 승명은 사기(史記)를 교열(교정·검열)하는 곳이다. |
왼 좌 | 통달할 달 | 이을 승 | 밝을 명 | |
旣 | 集 | 墳 | 典 | 旣集墳典(기집분전) : 이미 삼분(三墳)과 오전(五典)을 모았으니 삼황(三皇)의 봉분에서 나온 서적이 삼분이요, 오제(五帝)가 남긴 글이 오전이다. |
이미 기 | 모을 집 | 무덤 분 | 법 전 | |
亦 | 聚 | 群 | 英 | 亦聚群英(역취군영) : 또한 여러 영웅을 모아 분전을 강론하여 치국(治國)의 도를 밝혔다. |
또 역 | 모을 취 | 무리 군 | 꽃부리 영 | |
杜 | 藁 | 鍾 | 隸 | 杜藁鍾隸(두고종례) : 초서를 처음으로 쓴 두고의 글과 예서를 쓴 종례의 글이 비치되었으며 |
막을 두 | 볏집 고 | 쇠북 종 | 붙을 례 | |
漆 | 書 | 壁 | 經 | 漆書壁經(칠서벽경) : 한나라 영제가 돌벽에서 발견한 칠서와 공자의 집 벽에서 발견한 6경도 비치되어 있다. ※칠서 - 종이가 없던 옛날 대쪽에 글자를 새기고 그 위에 옻칠을 한 글자 |
옻칠할 칠 | 쓸 서 | 벽 벽 | 경서 경 | |
府 | 羅 | 將 | 相 | 府羅將相(부라장상) : 마을 좌우에 장수와 정승이 벌려 서 있었으며 |
마을 부 | 벌릴 라 | 장수 장 | 서로 상 | |
路 | 夾 | 槐 | 卿 | 路夾槐卿(노협괴경) : 길에 고위 고관인 삼공, 구경의 마차가 열을 지어 궁전으로 들어간다. ※夾→俠으로도 씀. ※槐=삼공(三公), 卿=구경(九卿) |
길 로 | 낄 협 | 홰나무 괴 | 벼슬 경 | |
戶 | 封 | 八 | 縣 | 戶封八縣(호봉팔현) : 한나라가 천하를 통일하고 여덟 고을의 민호(民戶)를 주어 공신을 봉하였고 |
지게 호 | 봉할 봉 | 여덟 팔 | 고을 현 | |
家 | 給 | 千 | 兵 | 家給千兵(가급천병) : 제후 나라에 일천 군사를 주어 그의 집을 호위시켰다. |
집 가 | 줄 급 | 일천 천 | 군사 병 | |
高 | 冠 | 陪 | 輦 | 高冠陪輦(고관배련) : 높은 관을 쓰고 수레로 모시니 제후의 예로 대접했고 |
높을 고 | 갓 관 | 더할 배 | 손수레 련 | |
驅 | 振 | 纓 | 驅振纓(구곡진영) : 수레를 몰며 갓끈이 떨치니 임금 출행에 제후의 위엄이 있다. | |
몰 구 | 바퀴 곡 | 떨칠 진 | 갓끈 영 | |
世 | 祿 | 侈 | 富 | 世祿侈富(세록치부) : 대대로 녹을 받는 것이 사치하고 부유하니 제후의 자손이 세세 관록이 무성하고 |
세상 세 | 녹봉 록 | 사치할 치 | 부귀 부 | |
車 | 駕 | 肥 | 輕 | 車駕肥輕(거가비경) : 수레의 말은 살이 쪘으나 달리는 것은 가볍다. |
수레 거 | 가마 가 | 살찔 비 | 가벼울 경 | |
策 | 功 | 茂 | 實 | 策功茂實(책공무실) : 쌓은 공이 무성하고 충실하니 |
꾀 책 | 공로 공 | 무성할 무 | 열매 실 | |
勒 | 碑 | 刻 | 銘 | 勒碑刻銘(늑비각명) : 비석을 세워 이름을 새겨서 그 공을 찬양하며 후세에 전하였다. |
굴레 륵 | 비석 비 | 새길 각 | 새길 명 | |
磻 | 溪 | 伊 | 尹 | 磻溪伊尹(반계이윤) : 주나라 문왕은 반계에서 강태공을 맞고, 은나라 탕왕은 신야에서 이윤을 맞았으니 |
강이름 반 | 시내 계 | 저 이 | 다스릴 윤 | |
佐 | 時 | 阿 | 衡 | 佐時阿衡(좌시아형) : 위급한 때에 도와 재상의 칭호인 아형의 벼슬에 올랐다. |
도울 좌 | 때 시 | 언덕 아 | 저울대 형 | |
奄 | 宅 | 曲 | 阜 | 奄宅曲阜(엄택곡부) : 주공(周公)에게 큰 공이 있어 노(魯)나라에 봉한 후 곡부에다 궁전을 세웠으니 |
가릴 엄 | 집 택 | 굽을 곡 | 언덕 부 | |
微 | 旦 | 孰 | 營 | 微旦孰營(미단숙영) : 주공인 단이 아니면 어찌 누가 큰 일을 해내었겠는가. ※微→未(아닐 미)로 쓴 곳도 있음. |
작을 미 | 아침 단 | 누구 숙 | 경영할 영 | |
桓 | 公 | 匡 | 合 | 桓公匡合(환공광합) : 제나라 환공은 많은 제후들을 바르게 하고 화합시켜 초를 물리치고 난을 바로잡았으며 |
굳셀 환 | 공변될 공 | 바를 광 | 모을 합 | |
濟 | 弱 | 扶 | 傾 | 濟弱扶傾(제약부경) : 약한 나라를 구제하고 기울어지는 나라를 도와서 붙들어 주었다. |
구제할 제 | 약할 약 | 도울 부 | 기울 경 | |
綺 | 回 | 漢 | 惠 | 綺回漢惠(기회한혜) : 한나라 때 네 명의 현인 중의 한 사람인 기(綺)가 한나라 혜제를 회복시켰으며 |
비단 기 | 돌아올 회 | 한수 한 | 은혜 혜 | |
說 | 感 | 武 | 丁 | 說感武丁(설감무정) : 부열이 들에서 역사함에 무정의 꿈에 감동되어 곧 정승이 되었다. |
말씀 설 | 느낄 감 | 굳셀 무 | 고무레 정 | |
俊 | 乂 | 密 | 勿 | 俊乂密勿(준예밀물) : 준걸과 재사가 조정에 빽빽할 정도로 모이고 |
준걸 준 | 어질 예 | 빽빽할 밀 | 말 물 | |
多 | 士 | 寔 | 寧 | 多士寔寧(다사식녕) : 훌륭한 선비가 조정에 많으니 국가가 태평함이라. |
많을 다 | 선비 사 | 참으로 식 | 편안할 녕 | |
晋 | 楚 | 更 | 覇 | 晋楚更覇(진초갱패) : 진과 초가 다시 으뜸이 되어 초나라 장왕(莊王)이 패왕이 되니 |
나라 진 | 나라 초 | 다시 갱 | 으뜸 패 | |
趙 | 魏 | 困 | 橫 | 趙魏困橫(조위곤횡) : 조와 위는 연횡책에 곤궁해지니, 진나라의 동쪽에 있던 여섯 나라를 동서로 연합하여 진나라를 섬기자 함을 연횡이라 한다. |
나라 조 | 나라 위 | 괴로울 곤 | 가로 횡 | |
假 | 途 | 滅 | 假途滅(가도멸괵) : 진(晉)나라 헌공이 우나라의 길을 빌려 괵국을 멸하였고, 돌아오는 길에 우나라도 멸망시켰으며 | |
거짓 가 | 길 도 | 멸할 멸 | 나라 괵 | |
踐 | 土 | 會 | 盟 | 踐土會盟(천토회맹) : 진(晉)나라 문공이 제후를 천토에 모아 맹세하고 협천자 영을 제후로 봉하였다. |
밟을 천 | 흙 토 | 모일 회 | 맹세할 맹 | |
何 | 遵 | 約 | 法 | 何遵約法(하준약법) : 소하는 한고조(유방)와 더불어 약법삼장(約法三章)을 만들어 준행(遵行:따라서 행함)케 하였으며 |
어찌 하 | 좇을 준 | 약속할 약 | 법 법 | |
韓 | 弊 | 煩 | 刑 | 韓弊煩刑(한폐번형) : 한비자는 진시황을 달래어 가혹한 형벌을 펴다가 그 형벌에 죽었다. |
나라 한 | 낡을 폐 | 번거로울 번 | 형벌 형 | |
起 | 頗 | 牧 | 起頗牧(기전파목) : 백기와 왕전은 진나라 장수요, 염파와 이목은 조나라 장수였으니 | |
일어날 기 | 자를 전 | 자못 파 | 칠 목 | |
用 | 軍 | 最 | 精 | 用軍最精(용군최정) : 군사 쓰기를 가장 정교히 하였다. |
쓸 용 | 군사 군 | 가장 최 | 자세할 정 | |
宣 | 威 | 沙 | 漠 | 宣威沙漠(선위사막) : 장수로서 그 위엄은 멀리 사막에까지 퍼졌으며 |
베풀 선 | 위엄 위 | 모래 사 | 아득할 막 | |
馳 | 譽 | 丹 | 靑 | 馳譽丹靑(치예단청) : 그 이름은 생전뿐 아니라 죽은 후에도 전하기 위하여 초상을 기린각에 그렸다. |
달릴 치 | 기릴 예 | 붉을 단 | 푸를 청 | |
九 | 州 | 禹 | 跡 | 九州禹跡(구주우적) : 하우씨가 아홉 주를 분별하니 기, 연, 청, 서, 양, 형, 예, 옹, 동의 구주이다. |
아홉 구 | 고을 주 | 하우씨 우 | 자취 적 | |
百 | 郡 | 秦 | 幷 | 百郡秦幷(백군진병) : 진시황이 천하에 봉군하는 법을 폐하고 일백 군을 두었다. |
일백 백 | 고을 군 | 나라 진 | 아우릴 병 | |
嶽 | 宗 | 恒 | 岱 | 嶽宗恒岱(악종항대) : 오악(五嶽)은 동 태산, 서 화산, 남 형산, 북 항산, 중 숭산이니 항산과 태산이 조종(祖宗)이라. |
산마루 악 | 마루 종 | 항상 항 | 뫼 대 | |
禪 | 主 | 云 | 亭 | 禪主云亭(선주운정) : 운과 정은 천자가 봉선하고 제사하는 곳이니 운정은 태산에 있다. |
봉선 선 | 임금 주 | 이를 운 | 정자 정 | |
雁 | 門 | 紫 | 塞 | 雁門紫塞(안문자새) : 안문(기러기도 넘어가지 못한다는 높은 산에 있는 관문-안문관)과 자새(붉은 흙으로 만든 요새 만리장성) ※塞(변방 새, 막힐 색) |
기러기 안 | 문 문 | 자주빛 자 | 변방 새 | |
鷄 | 田 | 赤 | 城 | 鷄田赤城(계전적성) : 계전은 옹주에 있는 고을이고, 적성은 기주에 있는 고을이다. |
닭 계 | 밭 전 | 붉을 적 | 성 성 | |
昆 | 池 | 碣 | 石 | 昆池碣石(곤지갈석) : 곤지는 운남 곤명현에 있는 연못이고 갈석은 부평현에 있는 돌이다. |
맏 곤 | 못 지 | 비석 갈 | 돌 석 | |
鉅 | 野 | 洞 | 庭 | 鉅野洞庭(거야동정) : 거야는 태산 동편에 있는 광야(廣野), 동정호는 호남성에 있는 중국 제일의 호수이다. |
클 거 | 들 야 | 골짜기 동 | 마당 정 | |
曠 | 遠 | 綿 | 邈 | 曠遠綿邈(광원면막) : 산, 벌판, 호수 등이 아득하고 멀리 그리고 널리 줄지어 있고 |
밝을 광 | 멀 원 | 이어질 면 | 멀 막 | |
巖 | 峀 | 杳 | 冥 | 巖岫杳冥(암수묘명) : 큰 바위와 산봉우리가 묘연하고 아득하다. ※峀→岫(산봉우리 수)로도 쓰임 |
바위 암 | 산굴 수 | 아득할 묘 | 어두울 명 | |
治 | 本 | 於 | 農 | 治本於農(치본어농) : 다스리는 것은 농사를 근본으로 하니 중농 정치를 이른다. |
다스릴 치 | 근본 본 | 어조사 어 | 농사 농 | |
務 | 玆 | 稼 | 穡 | 務玆稼穡(무자가색) : 때를 맞추어 심고 거두는데 힘써야 한다. |
힘쓸 무 | 이에 자 | 심을 가 | 거둘 색 | |
載 | 南 | 畝 | 載南畝(숙재남무) : 봄이 오면 비로소 남쪽 밭에서 농작물을 심기 시작하여 ※畝(이랑 무/묘) | |
비로소 숙 | 실을 재 | 남녘 남 | 이랑 무 | |
我 | 藝 | 黍 | 稷 | 我藝黍稷(아예서직) : 기장과 피를 심는 일에 열중하겠다. |
나 아 | 재주 예 | 기장 서 | 피 직 | |
稅 | 熟 | 貢 | 新 | 稅熟貢新(세숙공신) : 곡식이 익으면 세금을 내게 하고 햇곡식으로 종묘에 제사를 올린다. |
징수할 세 | 익을 숙 | 바칠 공 | 새 신 | |
勸 | 賞 | 黜 | 陟 | 勸賞黜陟(권상출척) : 열심히 일한 자는 상주고 게을리 한 자는 내쫓았다. |
권할 권 | 상줄 상 | 물리칠 출 | 오를 척 | |
孟 | 軻 | 敦 | 素 | 孟軻敦素(맹가돈소) : 맹자는 그 모친의 교훈을 받아 성품이 두텁고 유순하였으며 |
맏 맹 | 수레 가 | 도타울 돈 | 흴 소 | |
史 | 魚 | 秉 | 直 | 史魚秉直(사어병직) : 사어라는 사람은 위나라 태부였으며 그 성격이 매우 강직하였다. |
역사 사 | 물고기 어 | 잡을 병 | 곧을 직 | |
庶 | 幾 | 中 | 庸 | 庶幾中庸(서기중용) : 어떠한 일이나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일하면 안 되며 |
여러 서 | 몇 기 | 가운데 중 | 쓸 용 | |
勞 | 謙 | 謹 | 勅 | 勞謙謹勅(노겸근칙) : 근면하고 겸손하며 삼가고 경계하면 중용의 도에 이른다. |
힘쓸 로 | 겸손할 겸 | 삼갈 근 | 경계할 칙 | |
聆 | 音 | 察 | 理 | 聆音察理(영음찰리) : 소리를 듣고 그 거동을 살피니 조그마한 일이라도 주의하여야 하고 |
들을 령 | 소리 음 | 살필 찰 | 다스릴 리 | |
鑑 | 貌 | 辨 | 色 | 鑑貌辨色(감모변색) : 모양과 거동을 보고 그 마음속을 분별할 수 있다. |
거울 감 | 모양 모 | 분별할 변 | 빛 색 | |
貽 | 厥 | 嘉 | 猷 | 貽厥嘉猷(이궐가유) : 도리를 지키고 착한 일을 하여 자손에게 좋은 영향이 미치게 하며 |
끼칠 이 | 그 궐 | 아름다울 가 | 꾀할 유 | |
勉 | 其 | 祗 | 植 | 勉其祗植(면기지식) : 이러한 덕을 쌓아 자손에게 남겨 줄 것을 힘써야 한다. |
힘쓸 면 | 그 기 | 공경할 지 | 심을 식 | |
省 | 躬 | 譏 | 誡 | 省躬譏誡(성궁기계) : 나무람과 경계함이 있는가 염려하며 몸을 살피고 |
살필 성 | 몸 궁 | 나무랄 기 | 경계할 계 | |
寵 | 增 | 抗 | 極 | 寵增抗極(총증항극) : 총애가 더할수록 교만한 태도를 부리지 말고 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
고일 총 | 더할 증 | 막을 항 | 다할 극 | |
殆 | 辱 | 近 | 恥 | 殆辱近恥(태욕근치) : 총애를 받는다고 욕된 일을 하면 머지 않아 위태함과 치욕이 올 것이니 |
위태할 태 | 욕될 욕 | 가까울 근 | 부끄러울 치 | |
林 | 皐 | 幸 | 卽 | 林皐幸卽(임고행즉) : 부귀할지라도 겸손하게 사양하여 물러나 산간 수풀에서 편히 지내는 것도 다행한 일이다. |
수풀 림 | 언덕 고 | 다행 행 | 곧 즉 | |
兩 | 疏 | 見 | 機 | 兩疏見機(양소견기) : 한나라의 소광과 소수는 기틀(일의 가장 중요한 점이나 계기)을 보아 왕에게 상소하고 낙향했으니 |
두 량 | 트일 소 | 볼 견 | 틀 기 | |
解 | 組 | 誰 | 逼 | 解組誰逼(해조수핍) : 관(冠)의 끈을 풀어(관직에서 물러나) 사직하고 돌아가니 누가 핍박하리요. |
풀 해 | 짤 조 | 누구 수 | 핍박할 핍 | |
索 | 居 | 閑 | 處 | 索居閑處(색거한처) : 퇴직하여 한가한 곳을 찾아 살면서 세상을 보냈다. |
찾을 색 | 살 거 | 한가할 한 | 곳 처 | |
沈 | 默 | 寂 | 寥 | 沈默寂寥(침묵적요) : 세상의 번뇌를 피하여 은거하니 아무 일도 없고 조용하기만 하구나. |
잠길 침 | 묵묵할 묵 | 고요할 적 | 고요 요 | |
求 | 古 | 尋 | 論 | 求古尋論(구고심론) : 옛 것을 찾아 의논하고 고인을 만나 토론한다. |
구할 구 | 옛 고 | 찾을 심 | 의논할 론 | |
散 | 慮 | 逍 | 遙 | 散慮逍遙(산려소요) : 바깥 세상의 일을 잊어버리고 자연 속에서 한가하게 즐긴다. |
흩어질 산 | 생각할 려 | 거닐 소 | 멀 요 | |
欣 | 奏 | 累 | 遣 | 欣奏累遣(흔주루견) : 기쁨은 알리고 더러움은 멀리 보내니 |
기쁠 흔 | 아뢸 주 | 묶을 루 | 보낼 견 | |
謝 | 歡 | 招 | 謝歡招(척사환초) : 마음속의 슬픔은 없어지고 즐거움만 부른 듯이 오게 된다. | |
슬플 척 | 사례할 사 | 기뻐할 환 | 부를 초 | |
渠 | 荷 | 的 | 歷 | 渠荷的歷(거하적력) : 개천의 연꽃도 아름다우니 그 향기를 잡아 볼 만하고 |
도랑 거 | 연꽃 하 | 과녁 적 | 지낼 력 | |
園 | 莽 | 抽 | 條 | 園莽抽條(원망추조) : 동산의 풀은 땅속 양분으로 가지가 뻗고 크게 자란다. |
동산 원 | 풀 망 | 뺄 추 | 가지 조 | |
枇 | 杷 | 晩 | 翠 | 枇杷晩翠(비파만취) : 비파나무는 늦은 겨울에도 항상 그 빛은 푸르고 |
비파나무 비 | 비파나무 파 | 늦을 만 | 푸를 취 | |
梧 | 桐 | 早 | 凋 | 梧桐早凋(오동조조) : 오동잎은 가을이면 다른 나무보다 먼저 마른다. ※凋→彫로 쓰기도 함 |
오동나무 오 | 오동나무 동 | 일찍 조 | 시들 조 | |
陳 | 根 | 委 | 陳根委(진근위예) : 가을이 오면 오동뿐 아니라 고목의 뿌리는 시들어 마르고 | |
베풀 진 | 뿌리 근 | 맡길 위 | 가릴 예 | |
落 | 葉 | 飄 | 落葉飄(낙엽표요) : 낙엽이 바람에 펄펄 날리며 떨어진다. | |
떨어질 락 | 잎사귀 엽 | 회오리바람 표 | 질풍 요 | |
游 | 獨 | 運 | 游獨運(유곤독운) : 높이 나는 고니새가 자유로이 홀로 날개를 펴고 하늘을 헤엄치고 있으며 ※→鯤으로 쓰기도 함 | |
헤엄칠 유 | 새 곤 | 홀로 독 | 돌 운 | |
凌 | 摩 | 絳 | 凌摩絳(능마강소) : 붉은 노을이 진 하늘을 업신여기는 듯이 선회하고 있다. | |
깔볼 릉 | 갈 마 | 진홍색 강 | 하늘 소 | |
耽 | 讀 | 翫 | 市 | 耽讀翫市(탐독완시) : 후한의 왕총은 독서를 즐겨 낙양의 서점에 가서 탐독하였는데 |
즐길 탐 | 읽을 독 | 가지고 놀 완 | 시장 시 | |
寓 | 目 | 囊 | 箱 | 寓目囊箱(우목낭상) : 왕총이 한번 읽으면 잊지 아니하여 글을 주머니나 상자에 넣어 둠과 같다고 하였다. |
머무를 우 | 눈 목 | 주머니 낭 | 상자 상 | |
易 | 攸 | 畏 | 易攸畏(역유유외) : 매사를 소홀히 하고 경솔함은 군자가 진실로 두려워하는 바이니 | |
바꿀 역 | 가벼울 유 | 바 유 | 두려워할 외 | |
屬 | 耳 | 垣 | 牆 | 屬耳垣牆(속이원장) : 담장에도 귀가 있다는 말과 같이 경솔히 말하는 것을 조심하라. |
엮을 속 | 귀 이 | 담 원 | 담 장 | |
具 | 膳 | 飡 | 飯 | 具膳飡飯(구선손반) : 반찬을 갖추고 밥을 먹으니 |
갖출 구 | 반찬 선 | 저녁밥 손 | 밥 반 | |
適 | 口 | 充 | 腸 | 適口充腸(적구충장) : 훌륭한 음식이 아니라도 입에 맞으면 배를 채운다. |
맞을 적 | 입 구 | 채울 충 | 창자 장 | |
飽 | 烹 | 宰 | 飽烹宰(포어팽재) : 배부를 때에는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그 맛을 모르고 | |
배부를 포 | 물릴 어 | 삶을 팽 | 재상 재 | |
飢 | 厭 | 糟 | 糠 | 飢厭糟糠(기염조강) : 반대로 배가 고플 때에는 겨와 재강(지게미-술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도 맛있게 되는 것이다. |
굶주릴 기 | 족할 염 | 지게미 조 | 겨 강 | |
親 | 戚 | 故 | 舊 | 親戚故舊(친척고구) : 친은 동성(同姓)의 친척이고 척은 이성(異姓)의 친척이요, 고구는 오랜 친구를 말하며 |
친할 친 | 겨레 척 | 옛 고 | 옛 구 | |
老 | 少 | 異 | 糧 | 老少異糧(노소이량) : 늙은이와 젊은이의 식사가 다르니 노인에게는 연하고 영양이 많은 음식을 드려야 한다. |
늙을 로 | 적을 소 | 다를 이 | 양식 량 | |
妾 | 御 | 績 | 紡 | 妾御績紡(첩어적방) : 남자는 밖에서 일하고 여자는 안에서 길쌈(베를 짜는 일)을 하며 ※績紡(적방)→紡績(방적)으로도 씀 |
첩 첩 | 모실 어 | 길쌈 적 | 길쌈 방 | |
侍 | 巾 | 房 | 侍巾房(시건유방) : 안방에서 모시고 수건을 받드는 것은 처첩(妻妾)이 하는 일이다. | |
모실 시 | 수건 건 | 휘장 유 | 방 방 | |
紈 | 扇 | 圓 | 潔 | 紈扇圓潔(환선원결) : 흰 비단으로 만든 부채는 둥글고 깨끗하고 |
흰비단 환 | 부채 선 | 둥글 원 | 깨끗할 결 | |
銀 | 燭 | 煌 | 銀燭煌(은촉위황) : 은촛대의 촛불은 빛나서 그 불꽃이 휘황찬란하다. | |
은 은 | 촛불 촉 | 빛날 위 | 빛날 황 | |
晝 | 眠 | 夕 | 寐 | 晝眠夕寐(주면석매) : 낮에 낮잠 자고 또한 밤에 일찍 자니 한가한 사람의 일이요 |
낮 주 | 잘 면 | 저녁 석 | 잘 매 | |
藍 | 筍 | 象 | 牀 | 藍筍象牀(남순상상) : 푸른 대순과 코끼리 침상이니 즉 한가한 사람의 침상이다. ※牀=床 |
쪽 람 | 죽순 순 | 코끼리 상 | 평상 상 | |
絃 | 歌 | 酒 | 絃歌酒(현가주연) : 거문고를 타며 술과 노래로 잔치하니 | |
줄 현 | 노래 가 | 술 주 | 잔치 연 | |
接 | 杯 | 擧 | 觴 | 接杯擧觴(접배거상) : 작고 큰 술잔을 서로 주고받으며 즐기는 모습이다. |
사귈 접 | 잔 배 | 들 거 | 잔 상 | |
矯 | 手 | 頓 | 足 | 矯手頓足(교수돈족) : 손을 들고 발을 두드리며 춤을 춘다. |
바로잡을 교 | 손 수 | 조아릴 돈 | 발 족 | |
悅 | 豫 | 且 | 康 | 悅豫且康(열예차강) : 이상과 같이 마음 편히 즐기고 살면 평안하고 기쁜 삶이다. |
기쁠 열 | 미리 예 | 또 차 | 편안할 강 | |
嫡 | 後 | 嗣 | 續 | 嫡後嗣續(적후사속) : 적자된 자, 즉 장남은 뒤를 계승하여 대를 잇고 |
정실 적 | 뒤 후 | 이을 사 | 이을 속 | |
祭 | 祀 | 蒸 | 嘗 | 祭祀蒸嘗(제사증상) : 제사하되, 겨울 제사는 증이라 하고 가을 제사는 상이라 한다. |
제사 제 | 제사 사 | 찔 증 | 맛볼 상 | |
稽 | 再 | 拜 | 稽再拜(계상재배) : 이마를 조아려 선조에게 두 번 절하는 예를 갖추고 | |
조아릴 계 | 이마 상 | 거듭 재 | 절 배 | |
悚 | 懼 | 恐 | 惶 | 悚懼恐惶(송구공황) : 송구하고 공황하니, 엄중하고 공경함이 지극하여야 한다.(3년상 이후의 제사 때의 몸가짐이다.) |
두려워할 송 | 두려워할 구 | 두려울 공 | 두려워할 황 | |
- | 牒 | 簡 | 要 | 牒簡要(전첩간요) : 글과 편지는 간략함을 요하니 |
편지 전 | 편지 첩 | 대쪽 간 | 구할 요 | |
顧 | 答 | 審 | 詳 | 顧答審詳(고답심상) : 편지의 회답도 자세히 살펴 써야 한다. |
돌아볼 고 | 대답할 답 | 살필 심 | 자세할 상 | |
骸 | 垢 | 想 | 浴 | 骸垢想浴(해구상욕) : 몸에 때가 끼면 목욕하기를 생각하고 |
뼈 해 | 때 구 | 생각할 상 | 목욕할 욕 | |
執 | 熱 | 願 | 凉 | 執熱願凉(집열원량) : 더우면 서늘하기를 원한다. |
잡을 집 | 더울 열 | 원할 원 | 서늘할 량 | |
驢 | 犢 | 特 | 驢犢特(여라독특) : 나귀와 노새와 송아지, 즉 가축을 말한다. | |
나귀 려 | 노새 라 | 송아지 독 | 수컷 특 | |
駭 | 躍 | 超 | 駭躍超(해약초양) : 뛰고 달리며 노는 가축의 모습을 말한다. | |
놀랄 해 | 뛸 약 | 넘을 초 | 달릴 양 | |
誅 | 斬 | 賊 | 盜 | 誅斬賊盜(주참적도) : 역적과 도적을 베어 처벌하고 |
벨 주 | 벨 참 | 도적 적 | 훔칠 도 | |
捕 | 獲 | 叛 | 亡 | 捕獲叛亡(포획반망) : 배반하고 도망치는 자를 잡아 죄를 다스린다. |
잡을 포 | 얻을 획 | 배반할 반 | 망할 망 | |
布 | 射 | 遼 | 丸 | 布射遼丸(포사료환) : 한나라 여포는 화살을 잘 쐈고, 의료는 탄자(쇠구슬)를 잘 던졌으며 ※遼→僚(벗 료)로 쓰인 곳도 있음 |
베 포 | 쏠 사 | 멀 료 | 알 환 | |
琴 | 阮 | 嘯 | 琴阮嘯(혜금완소) : 위나라 혜강은 거문고를 잘 탔고, 완적은 휘파람을 잘 불었다. | |
산이름 혜 | 거문고 금 | 악기 완 | 휘파람 소 | |
恬 | 筆 | 倫 | 紙 | 恬筆倫紙(염필륜지) : 진나라 몽념은 토끼털로 처음 붓을 만들었고, 후한의 채륜은 처음 종이를 만들었으며 |
편안할 념 | 붓 필 | 인륜 륜 | 종이 지 | |
鈞 | 巧 | 任 | 釣 | 鈞巧任釣(균교임조) : 위나라 마균은 지남차(指南車)를 만들고, 전국시대 임공자는 낚시를 만들었다. ※지남차-방향을 가리키는 수레. 수레 위의 나무인형의 손가락이 항상 남쪽을 가리켰음 |
고를 균 | 공교할 교 | 맡길 임 | 낚시 조 | |
釋 | 紛 | 利 | 俗 | 釋紛利俗(석분리속) : 이상의 8인은 재주를 다하여 어지러움을 풀어 풍속을 이롭게 하였으니 |
풀 석 | 어지러울 분 | 이로울 리 | 풍속 속 | |
竝 | 皆 | 佳 | 妙 | 竝皆佳妙(병개가묘) : 모두가 아름다우며 묘한 재주였다. |
아우를 병 | 다 개 | 아름다울 가 | 묘할 묘 | |
毛 | 施 | 淑 | 姿 | 毛施淑姿(모시숙자) : 오나라의 모타(모장)와 월나라의 서시는 모두 절세 미인이었다. |
털 모 | 베풀 시 | 맑을 숙 | 모양 자 | |
工 | 嚬 | 姸 | 笑 | 工嚬姸笑(공빈연소) : 웃는 모습이 매우 곱고 아름다워 찌푸린 얼굴조차 보통 여인이 흉내낼 정도였다. |
장인 공 | 찡그릴 빈 | 고울 연 | 웃을 소 | |
年 | 矢 | 每 | 催 | 年矢每催(연시매최) : 세월은 화살같이 매양 재촉하니, 즉 세월이 빠른 것을 말한다. |
해 년 | 화살 시 | 매양 매 | 재촉할 최 | |
曦 | 暉 | 朗 | 曜 | 曦暉朗曜(희휘랑요) : 햇빛과 달빛은 온 세상을 비추어 만물에 혜택을 주고 있다. ※曦→羲, 曜→耀(빛날 요)로 쓰이기도 함 |
햇빛 희 | 빛날 휘 | 밝을 랑 | 빛날 요 | |
璇 | 璣 | 懸 | 斡 | 琁璣縣斡(선기현알) : 선기(천기, 천문을 보는 기구)가 높이 매달려 돌아가고 ※璇→琁(구슬 선), 懸→縣(매달 현)으로 쓰기도 함 |
구슬 선 | 구슬 기 | 매달 현 | 빙빙돌 알 | |
晦 | 魄 | 環 | 照 | 晦魄環照(회백환조) : 달은 그믐이 되면 빛이 없어졌다가 보름이 되면 달무리를 만들며 밝게 빛나서 천지를 비춘다. |
그믐 회 | 넋 백 | 고리 환 | 비칠 조 | |
指 | 薪 | 修 | 祐 | 指薪修祐(지신수우) : 불타는 나무와 같은 정열로 도리를 닦으면 복을 얻고 |
손가락 지 | 섶나무 신 | 닦을 수 | 도울 우 | |
永 | 綏 | 吉 | 永綏吉(영수길소) : 그리고 영구히 편안하고 길함이 있으리라. ※→邵로 쓰이기도 함 | |
길 영 | 편안할 수 | 길할 길 | 아름다울 소 | |
矩 | 步 | 引 | 領 | 矩步引領(구보인령) : 걸음을 바로 걷고 행실도 바르니 그 위의(威儀-위엄이 있는 몸가짐이나 차림새)가 당당하다. |
모날 구 | 걸음 보 | 끌 인 | 옷깃 령 | |
俯 | 仰 | 廊 | 廟 | 俯仰廊廟(부앙낭묘) : 항상 낭묘(정사를 보는 정전이나 묘당)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머리를 숙여 예의를 지켜라. |
구부릴 부 | 우러를 앙 | 복도 랑 | 사당 묘 | |
束 | 帶 | 矜 | 莊 | 束帶矜莊(속대긍장) : 의복에 주의하여 단정히 함으로써 긍지를 갖고 예의를 갖추며 ※莊→粧(단장할 장)으로 쓰기도 함 |
묶을 속 | 띠 대 | 자랑 긍 | 엄숙할 장 | |
徘 | 徊 | 瞻 | 眺 | 徘徊瞻眺(배회첨조) : 이리저리 거닐면서 두루 살펴라. |
노닐 배 | 노닐 회 | 볼 첨 | 바라볼 조 | |
孤 | 陋 | 寡 | 聞 | 固陋寡聞(고루과문) : 식견(배운 것)도 재능(들은 것)도 부족하다.(천자문의 저자가 자기 자신을 겸손해서 말한 것이다.) ※孤→固(굳을 고)로 쓰인 곳도 있음 |
외로울 고 | 좁을 루 | 적을 과 | 들을 문 | |
愚 | 蒙 | 等 | 愚蒙等(우몽등초) : 적고 어리석어 몽매함을 면치 못하였구나. | |
어리석을 우 | 입을 몽 | 등급 등 | 꾸짖을 초 | |
謂 | 語 | 助 | 者 | 謂語助者(위어조자) : 어조사라 함은 한문의 조사를 말하며, 다음의 글자이다. |
이를 위 | 말씀 어 | 도울 조 | 놈 자 | |
焉 | 哉 | 乎 | 也 | 焉哉乎也(언재호야) : '언 재 호 야', 이 네 글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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