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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동/망원동 얼큰한 맛집~! 꼬들꼬들 탱글탱글 속풀이 즉석우동~!@

dd2i 2013. 4. 1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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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후  회사 이사님이 완전 강추한 매운우동~!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서 월드컵경기장 쪽으로 들어가다가
성산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
쉽게 망원동 우동이라는 간판을 찾을 수 있당~!

 

 

자정이 다 된 시간에 갔는데도 꽤 사람이 많았다.
영업시작부터 영업마감시간인 새벽4시까지 항상 사람이 꽉차있다고 하니.
우와~~~ 매상이 끝내주겠다......
옛적에는 포장마차로 시작했던 집이 지금의 건물한층에 자리잡게 되었다고 한다.

 

 

겉에서 보기에는 색다른 점도 없고.
메뉴도 단순. 어묵우동.즉석우동.어묵.돈까스 끝..
돈까스는 예전에 없었다는데. 다음에 와서 돈까스 한번 먹어보고싶다는 생각이.ㅎ
그리고 소주. 맥주의 주류를 판매하고 있당~!

 

우동은 매운맛, 보통맛, 순한맛으로 세가지 맛으로 주문할 수 있고.
선불입니당~~! 우동 한그릇 6,000원이요~!! 어묵은 5,000원이요~!!

 

 

1차, 2차 술을 먹다가 이곳에 들려 우동 한그릇을 먹으면 속이 풀어지고
그 국물맛과 어묵안주로 그 자리에서 또 한 잔 하고 집에 들어가게 된다는 이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침을 꼴깍꼴깍 삼키며 우동을 기다렸당~

 

드디엇~~!! 우동이 짜잔!!!!!!

 

| 저 태양초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로 된 양념이 핵심!!!!

 

| 옹! 저 미나리가 국물을 더욱 시원하고 얼큰하게 느껴지게 하는 것 같앙!

 

면발은 정말 내가 좋아하는 꼬들꼬들. 쫄깃쫄깃. 탱글탱글 아주그냥~ 탄력이 넘침~
우오!!!! 너무 맛있져..ㅠ_ㅠ
국물은 얼큰 얼큰~ 하면서도 시원함이~
정말 술먹고 다음날 해장하기에도 딱일듯~!!
매운맛이라고는 하지만 매운맛을 즐기는 나에게는 그냥 신라면맵기정도?!
북어국에 고춧가루 터억~ 넣은 얼큰함이라고 생각된다~!

 

 

순식간에 면과 국물을 다 흡입했다는.
정말 점심이나 저녁식사였으면 세그릇도 먹었겠다는. 이래서 살이 안빠지지. 흑흑.ㅠ_ㅠ 

 

 

앞으로 홍대 합정쪽으로 나오게 되면 계속 먹으리~~!!!!

 

 

| 망원동 즉석우동!!!  지도를 클릭하면 자세한 위치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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